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🚗 "캐나다 해밀턴 → 뉴욕 에지워터, 자동차 여행기! 국경 넘는 로드트립" 🛣️

by 88trip 2025. 3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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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담시 같은 뉴욕

캐나다에 머문다면 미국방문은 옵션!

따라서 캐나다 방문 계획이 있다면 혹시 모를 미국여행을 위해 ESTA 등록 필수!!.

✔ ✔  ESTA 등록시 반드시 official site로 등록한다.

단순히 검색해서 보이는 사이트로 들어가서 신청한다면 대행업체를 통해 등록 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한다. 대행업체 사이트는 진짜 그럴듯 하게 만들어져 있으니 주의 또 주의.. 금액도 상당히 비싸고 무엇보다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 될 수 있다.


뉴욕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했던 건 "어떤 방법으로 갈까?" 였다

여행 대행사? https://www.parantours.com/ 한인이 운영하는  가장 큰  캐나다 여행사. 마음같아선 이 여행사 상품을 이용하고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싶었지만 금액과 일정 때문에 패스(여유 있는 분은 이용하면 좋을듯)
비행기? 빠르긴 한데, 공항 이동+수속이 번거롭다. 육로 이동보다 미국 입국심사가 빡세다.
버스? https://www.greyhound.com/  가격도 110US달러가 넘고 편도 이동시간이 12시간 정도 걸림..

자동차? 내가 원하는 시간에 출발할 수 있고, 국경을 넘는 재미도 있다! (단 운전 노가다꾼이 필요함.)

결국 우리는 직접 운전하는 방법을 선택!
🚗💨 "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자유로운 여행, 이게 진짜 로드트립이지!"
이제 해밀턴에서 뉴욕 에지워터까지 자동차로 이동한 후기를 공유해볼게!


🔹 해밀턴 → 뉴욕 에지워터, 자동차 vs 비행기 vs 버스 비교

📌 비행기 (추천X)
✔ 토론토 피어슨 공항 → 뉴욕 JFK or 라과디아 공항
✔ 소요 시간: 비행 1.5시간 + 공항 이동 & 수속 포함 총 5~6시간
✔ 가격: 약 $250~$400 (편도, 시즌에 따라 변동)
단점: 공항 이동 시간+수속 고려하면 오히려 오래 걸릴 수도 있음. 육로이동보다 입국심사 어렵다.

📌 버스 (가성비 OK, 불편함 있음)https://www.greyhound.com/bus-routes
✔ 해밀턴 GO센터 → 뉴욕 포트 오소리티 버스터미널
✔ 소요 시간: 약 12~16시간 (국경 심사 포함), 야간 버스 이용시 차에서 자는동안 목적지에 도착. (입국심사떄는 하차필수)
✔ 가격: $5100~$150(편도)
단점: 국경에서 모든 승객 하차 후 심사받아야 해서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음. 

📌 자동차 (최종 선택!)
✔ 해밀턴 → 나이아가라 → 버팔로 → 뉴욕 → 에지워터
✔ 소요 시간: 약 7~8시간 (국경 통과 시간 포함)
장점: 원하는 시간에 출발 가능, 도중에 자유롭게 멈출 수 있음
단점: 톨게이트 비용+주유비 고려 필요. 누군가는 운전 노가다를 해야함.

🚗 "자, 이제 본격적으로 자동차 여행 시작해볼까?"


이른 아침해를 맞으며 출발

🔹 1. 해밀턴 출발, 이른 아침의 설렘 🚙🌄

📌 출발 시간: 아침 6:00AM
📍 날씨: 살짝 흐렸지만, 운전하기엔 좋은 날씨

아침 일찍 출발한 덕분에 도로가 한산해서 운전이 수월했다.
해밀턴을 벗어나면서 점점 도시의 풍경이 사라지고, 넓은 고속도로가 펼쳐졌다.
"와, 오늘 제대로 달리겠구나!"

🚗 경로:
✔ 해밀턴(Hamilton, ON)
✔ QEW 고속도로 → 나이아가라 폭포 방향
국경 통과 (퀸스턴-루이스턴 브릿지 선택)
✔ 버팔로(Buffalo, NY) 경유
✔ 뉴욕 고속도로 I-90 → 뉴저지 I-80 → 에지워터 도착

창밖으로보이는 나이아가라


해밀턴에서 출발한 뒤 약 1시간 후, 국경이 가까워졌다.
나이아가라 폭포를 지나면서 설렘과 함께 긴장감이 몰려오기 시작했다.

"이제 곧 미국 땅을 밟게 되는 건가?"
🚧 국경을 넘는다는 게 생각보다 살짝 떨리는 순간이었다.

🔹 2. 국경 통과, 그 짧지만 긴장되는 순간… 🇨🇦➡️🇺🇸

🚗 국경 진입: 퀸스턴-루이스턴 브릿지(Queenston-Lewiston Bridge)
✔ 차량이 줄지어 서서 대기 중

💡 이때 내 마음:
"괜히 긴장되네… 질문 뭐라고 하면 되지?"
"혹시라도 입국 거절당하면 어떡하지?"

차는 한쪽에 파킹하고 입국심사대로 들어 갔다. 

💬 국경 심사 질문:
👮‍♂️ "Where are you going?" (어디로 가세요?)
🙂 "New York, Edgewater." (뉴욕 에지워터요.)

👮‍♂️ "How long will you be staying?" (얼마나 머무나요?)
🙂 "Just a few days for sightseeing." (며칠 동안 관광할 예정이에요.)

👮‍♂️ "Do you have anything to declare?" (신고할 물건 있나요?)
🙂 "No, nothing." (아니요, 없습니다.)

💡 TIP:
질문은 간단하고 솔직하게 답하기!
눈을 피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답하면 OK!

국경 심사는 생각보다 금방 끝났다. 비행기 입국심사보다 훨씬 간단했다.
🚦 "좋아, 드디어 미국 땅이다!"

🔹 3. 미국 도로 진입! 버팔로에서 아침 먹고 출발 🍔

국경을 넘자마자 미국 느낌이 확 다르게 다가왔다.
✔ 도로 표지판이 킬로미터(km) → 마일(mile) 로 바뀜
✔ 휘발유 가격이 캐나다보다 살짝 저렴함

🚗 첫 번째 목적지: 버팔로(Buffalo, NY)
버거킹(Burger King) 에서 모닝 세트 주문!
버거킹 모닝세트의 샌드위치 번은 빵이 아니라 비스킷이 었다.. 아  진짜 느끼함.

"미국에서 첫 끼니 해결, 이제 본격적으로 달려볼까?"

🔹 4. 뉴욕까지 하이웨이 드라이브 🚗💨

📌 추천 루트:
I-90 East → I-81 South → I-87 South
풍경이 예쁜 구간 많음
중간 편의점에서 커피 리필 & 간식 챙기기

 

🚗 중간에 들르면 좋은 휴식 포인트:
올버니 (Albany, NY) – 뉴욕주의 주도, 경치 좋음
우드버리 아울렛 (Woodbury Commons) – 쇼핑 좋아하면 가보는 것도... 하지만  생각보다 마니 비쌈. 그리고 미국의 물가는 캐나다 물가보다 20% 정도 더 높은듯.. 원화와 환율또한 캐나다 달러 보다 40%정도 비쌈. 그냥 구경만으로 만족..

이곳의 손님중 절반이 한국인인듯.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한국말에 마치 이천 아울렛에 온 기분.




🔹 5. 뉴저지 에지워터 도착! 🏙️

드디어 뉴저지 에지워터(Edgewater, NJ) 도착!
뉴욕 맨해튼과 가까운 한인타운 & 쇼핑 핫스팟
리버워크(Riverwalk)에서 맨해튼 야경 감상 가능
한식당, 마트 많아서 한국 여행객들에게 인기

 맨하탄에 비해 저렴한 숙소비

뉴욕의 야경

 

🚶‍♂️ "허드슨 강변을 따라 걸으며 뉴욕을 바라보는 이 순간, 완벽한 여행의 마무리!"


🔹 결론: 국경 넘는 자동차 여행, 해볼 만하다! 🚗

✔️ 국경 통과, 생각보다 수월하지만 처음엔 살짝 긴장된다!
✔️ 버팔로에서 아침 먹고, 여유롭게 뉴욕까지 드라이브 가능!
✔️ 에지워터 숙박하면 뉴욕 여행이 더 편리해진다!


국경 넘는 자동차 여행, 해본 적 있다면 댓글로 공유주세요!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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